워싱턴 영성목회연구원(원장 임용락 목사)이 송정석 목사(한국 연합교회 당회장)를 초청해 4월 1일(화)부터 3일(목)까지 페어팩스 소재 워싱턴 목회자 영성원에서 '제13차 미주 목회자 및 사모 영성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송정석 목사는 영성신학(영분별의 원리), 교회신학, 기도가 응답되는 이유, 하나님의 이름, 믿음의 기도, 중보기도 등에 대해 다루면서, "인간은 먹고 마시는 것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영으로, 생명으로 살아야 한다. 사탄은 돈과 땅의 것을 갖고 미혹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을 만들지만, 내 자의식으로 행한 것은 죄악을 만든다. 자의식 중앙에 어둠의 영이 있기 때문이다. 돈을 버리고 믿음을 가지면 하늘과 땅이 움직이게 된다. 이런 경험을 많이 해야 한다. 이렇게 믿음으로 땀을 흘릴 때 기쁨으로 열매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장 임용락 목사는 "육의 것을 내려놓고 말씀 묵상과 기도를 꾸준히 해야하는 영성훈련이 체질화되려면 시간과 훈련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훌륭한 강사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할 것"이라며, "힘들때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만족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충만해지면 어떤 역경과 힘듬도 극복할 수 있다는 지혜를 깨닫길 바란다. 마지막때에 귀하게 쓰임받을 수 있는 하나님의 종들로 훈련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워싱턴 영성목회연구원은 8월 둘째주경에 박완중 목사(엘림 세계선교회 대표)를 초청해 '제14차 미주 목회자 및 사모 영성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워싱턴 목회자 영성원 주소 : 3810 Meredith Dr., Fairfax, VA 22030
세미나 문의 : 703-477-8555

(Photo : 기독일보)
(Photo :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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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임용락 목사.
(Photo : 기독일보) 원장 임용락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