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기독교 윤리 실천 운동 정기총회가 3월 15일(토) 오전 10시 비엔나 소재 우래옥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공동대표 예덕천 집사의 사회로, 이사 손영숙 목사의 기도, 공동대표 나인상 목사의 설교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나인상 목사는 히브리서 13장 7-8절을 본문으로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나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 그리고 복음이 우리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주님을 본받아 나아가면 된다. 그 분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절대 변하지 않는다. 섞이지 않는다. 변질되지 않는다. 동일하신 분"이라고 강조했으며, "기독교 윤리의 핵심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기독교 윤리의 실천은 바로 십자가의 길이며 십자가의 죽으심이다. 기윤실이 바로 그것을 실천하는 운동을 해야 한다. 절대 세미나, 포럼으로만 끝나서는 안된다. 그것에 합당한 실천의 모습을 보일 때 비로소 기윤실의 존재의 필요가 나타나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고 오직 영원토록 변하지 않는 주 예수 그리스도, 생명의 구주를 위해 나아가길" 축원했다.

2부 총회에서는 2013년 결산 및 2014년 예산, 이사 신임 및 신입 이사 추천에 관한 건, 기윤실 포럼에 관한 건 등을 논의했다.

워싱턴 기윤실은 강창제, 나인상, 변만식, 백순, 배현찬, 손영숙, 정창도, 정세권, 정택정, 예덕천, 이희민, 허광수 등 12명만 이사진으로 남기고, 사임하거나 연락이 안되는 나머지 이사들은 정리했다. 신입 이사는 현재 이사들이 1명씩 추천해 5월중에 임시이사회를 열기로 했으며, 기윤실 포럼은 8월 중에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