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원로목사회(회장 박석규 목사) 2월 월례회가 24일(월) 메릴랜드 버톤스빌 소재 새소망교회(담임 안인권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박태환 목사의 사회, 이재희 목사의 기도, 피바디음대 기독학생회 Rejoice 합창단의 특송, 이원희 목사의 설교, 박윤식 목사의 특별기도(워싱턴지역교회 및 조국과 미국을 위해), 황문규 목사의 봉헌기도, 박태환 목사의 광고, 신석태 목사의 축도 순을로 진행됐다. 이원희 목사는 갈라디아서 2장 20절을 본문으로 "믿음 안에서 삽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지역사회에 항상 본이 되는 원로목회자들이 되어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고, 이를 통해 예수님을 전할 수 있는 자들이 되자"고 기도했다.

이날 원로목회자들을 초청해 풍성한 오찬과 선물로 정성을 다한 새소망교회의 담임 안인권 목사는 "평신도로 교회를 섬길때는 목회자들의 고충을 막연하게나마 이해했는데 막상 목회자가 되보니 원로목사님들의 수고가 너무 귀한 것이었음을 깨달았다. 원로목사님들의 사랑의 수고가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더욱 잘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한편, 워싱턴지역원로목사회는 올해 문화교양분과(위원 홍장춘 목사) 중심으로 설교집을 출판할 계획으로 글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이날 유흥태 목사가 신입회원으로 가입됐다. 3월 월례회는 24일(월) 오전 11시 열린문장로교회(담임 김용훈 목사)에서 열린다.

문의: 240-565-7676(회장 박석규 목사), 301-905-2467(총무 박태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