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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교협, 필리핀 태풍 재해 구호 성금 캠페인 개시

기독일보 조요한 john@chdaily.com

입력 Nov 21, 2013 01:51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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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예원교회($6,217)를 시작으로 확산중

워싱턴교협 임원진들이 11월 21일 필리핀 구호 성금 모금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왼쪽부터 박상섭 목사, 최인환 목사, 김영천 위원장, 노규호 목사)

워싱턴교협 임원진들이 11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필리핀 구호 성금 모금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왼쪽부터 총무 박상섭 목사, 회장 최인환 목사, 평신도 부회장 김영천 집사, 부회장 노규호 목사) (포토 : 기독일보)

초대형 대풍 '하이옌'(Haiyan)으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1월 15일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 워싱턴중앙일보(사장 이상묵)와 구호 성금 모금 공동캠페인을 펼치기로 한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인환 목사)가 11월 21일(목)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모금 방향 및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최인환 목사는 "6.25 한국전쟁시 군대를 파견해 준 우방국인 필리핀이 지난 11월 8일 태풍으로 인해 가옥과 주요 인프라 시설이 파괴되어 사망자만 1만 여명에 달하고, 약 428만명이 피해를 입고, 34만 2천명이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등 피해가 극심하다. 현지에서는 식량과 물, 생필품과 약 등이 모자라 수많은 이재민들이 생사의 기로에 서 있다"며, "선교와 인도적인 차원, 그리고 보은의 차원에서 우리가 담당해야 할 시대적인 소명이라 생각하고 워싱턴교협이 이 일을 주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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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교협은 효율적인 모금 활동을 위해 평신도 부회장 김영천 집사를 구호 성금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구호 성금만을 위한 은행 계좌를 따로 신설했다. 구호 성금자에게는 교협에서 세금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영수증을 발행한다. 투명성을 위해 워싱턴중앙일보 지면과 교협 웹사이트(www.ckcgw.org)에 성금 현황을 수시로 게재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구호 성금 캠페인에는 워싱턴예원교회(담임 최시영 목사) $6,217, 그레이스라이프한인교회(담임 노규호 목사) $130, 박성균(한빛지구촌교회) $100 등의 성금이 답지했다.

김영천 위원장은 "워싱턴예원교회가 빠른 시간내에 이렇게 큰 헌금을 보내와서 깜짝 놀랐고 구호 성금 위원회에 많은 도전이 됐다"며, "워싱턴교협 산하 각 교회가 이번 기회에 믿음과 사랑으로 마음이 하나되어 이재민을 돕고, 성탄절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12월 20일까지 한 주일을 '필리핀 태풍 하이옌 재해 구호 성금'을 위한 헌금일로 정하셔서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최인환 목사는 "성금 전달 방법에 대해서는 추후 의견을 모아 결정하겠다"며, "캠페인이 끝난 후 성금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고 싶다"고 전했다.

<필리핀 태풍 하이옌 재해 구호 성금>
성금 보낼 주소: P.O.Box 1942, Annandale, VA 22003
은행구좌: Bank of America / 051000017(Routing #)-435031739342(Account #)
/ Pay to: CKCGW
문의: 703-629-0691(교협 대표 전화), 703-507-9995(김영천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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