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선교사인 이성근, 주세희 부부의 자녀로 'K팝스타 시즌2' 우승팀 '악동뮤지션'. 정석을 깨면서도 완성도 높은 참신한 음악, 귀에 쏙쏙 들어오는 기발한 가사로 전문가들의 감탄을 자아낸 이들은 철저한 신앙에 바탕을 둔 가정교육과 홈스쿨링으로 잠재된 재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발산하며 믿는 이들의 마음도 뿌듯하게 했다.

'꿈이 현실이 되는 진짜 오디션!'을 모토로 열리는 SBS 'K팝스타 시즌3'를 위한 해외오디션이 애틀랜타에서도 진행된다. 수만 명이 모이는 한국에서와 달리 지원서만 내면 누구나 1차 오디션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며, 2차 예선을 통과하면 한국 예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자격은 노래, 춤, 스타성을 가진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나이와 인종과 국적에 제한 받지 않는다. 최종우승자는 SM, YG, JYP에 소속돼 곧바로 가수활동을 하게 된다.

애틀랜타 지역 오디션은 8월 3일(토) 열리며 지원방법은 공식홈페이지 (http://tv.sbs.co.kr/kpopstar3)로 들어와 첫 화면에 보이는 'Overseas Audition'을 클릭해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kpop_atl@sbs.co.kr로 보내면 된다.

애틀랜타 지역 오디션을 맡고 있는 김경래 PD는 "지난 시즌 1, 2 해외 오디션을 보기 위해 애틀랜타에서 멀리 엘에이나 뉴욕으로 온 분들도 적지 않았다. 끼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오디션에 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