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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바뀌는 아이티 단기선교 현장

기독일보 박현희 atldaily@gmail.com

입력 Jun 05, 2013 12:11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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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성경학교 중심으로 아이티 어린이들에게 복음과 사랑 전해

슈가로프한인교회 아이티 단기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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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로프한인교회 아이티 단기선교

슈가로프한인교회 아이티 단기선교 (슈가로프한인교회)

슈가로프한인교회(담임 최봉수 목사)에서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아이티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슈가로프한인교회에서 아이티에 단기선교팀을 파송하는 것은 벌써 다섯 번째로 올해는 처음으로 박동한 선교사 부부가 사역하고 있는 포토프랭스 지역에 최근 완공한 비전센터에 머물며 어린이 여름성경학교에 중점을 두고 사역했다. 단기선교팀원 역시 예년처럼 중고등부 학생들이 많이 참여했고, 어른들은 인솔자로 동행하거나 중보기도나 물질적 지원으로 이들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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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박성은 자매(박동한 선교사의 딸)가 단기선교 팀원으로 아이티 현지에서 매일 현장을 짧은 편지 형식으로 보고한 내용을 토대로 한 단기선교 내용이다.

도착한 날 박동한, 이성한 선교사 부부가 사역하는 선교센터에서 기도를 하고 짧게 일정을 마친 슈가로프 아이티 단기선교팀은 둘째 날부터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했다.

수도 포토프랭스에서 2시간 가량 떨어진 세인트 마크스에 위치한 교회에서 찬양과 말씀, 여름성경학교, 사진 사역으로 그곳의 아이티 영혼들과 귀한 시간을 보냈고 오후엔 소나피 공단에서 찬양과 율동 그리고 스킷드라마로 퇴근하는 공단직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도 했다. 저녁 식사 후 예수전도단 김월림 선교사의 초청강의가 있었는데,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기대하라'는 메시지는 큰 도전으로 다가왔다.

셋째 날에는 그 동안 단기선교팀의 발길이 한번도 닿지 않았던 셍막교회에 도착해 아이들과 예수님의 십자가를 나누고 감사하는 시간을 만들었는가 하면, 오후엔 역시 소나피 공단 직원들의 퇴근하는 발걸음을 붙잡는 찬양과 율동으로 복음을 전했다.

넷째 날에는 아이티 선교에 의미 깊은 장소인 '뱁티스트 미션 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은 1940년대 미국인 선교사 신혼부부가 세운 곳으로 지난 70년 동안 아이티 선교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이어 한국인 사업가가 세운 전력발전소를 방문해 비지니스를 통한 선교사역의 모습을 목격했고, 이후 과다부케 교회를 방문해 찬양과 어린이 사역, 사진사역을 펼쳤다.

다섯 째 날에는 박동한 선교사가 머무는 비전센터에서 방과후 활동으로 모이는 아이티 학생들과 함께 찬양, 여름성경학교 사역을 나눴고 어제 방문했던 과다부케교회를 다시 찾아 전날 보다 더 많아진 아이티 어린 영혼들과 다시금 복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 날은 역시 과다부케 현지인교회 예배에 참석해 주일예배를 드리고, 다른 한인교회로 이동해 다른 선교사들과 함께 예배 드리고 아이티에 거주하는 한인들과 교제하는 기회도 가졌다.

최봉수 목사는 아이티 단기선교 모집에 앞서 올린 목회칼럼에서 "교회 청소년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아이티 단기선교가 올해로 4년째를 맞습니다. 단기선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가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특히 학생들의 삶이 변화되고 가치관과 삶의 목표가 바뀌는 것을 보게 됩니다"라는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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