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가 전 한국국가대표 선수단 팀 닥터를 지낸 김석련 박사(죠지메이슨 대학교 한국학 연구소 연구원)를 초청해 5월 4일(토)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 워싱턴한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운동치료에 관한 특별 세미나를 실시한다.

주최측은 "새로운 대체의학의 하나로 주목 받고 있는 이 운동 치료는 1988년 서울 올림픽 때 선수촌 병원에서 트레이너로 활약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한국태권도 대표선수단 팀 닥터로 십 수 년 동안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해서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연구 개발된 운동치료 기술로 놀라운 치료의 효과를 확인했다"며, "그냥 따라만 해도 참가자들에게 놀라운 치유의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운동치료 기술은 본 연구자가 20여 년 동안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국가 대표 선수단 팀 닥터 또는 전문가들을 찾아 다니며 배운 다양한 운동선수 들의 치료 기술을 익힌 뒤 한국스포츠 과학연구소에서 생리학적 연구 분석을 통하여 효과가 입증된 동작과 기술들을 모아서 새롭게 만들어 진 기술이다.

김석련 박사는 "운동 치료란 '경험적 지식과 철학과 리듬이 함께하는 명상적 운동으로 몸과 마음의 치료에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병든 몸과 상처받은 마음의 치유를 위하여 '믿음의 손으로 몸을 연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믿음과 확신의 힘은 지식의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다"며, "이 운동치료는 몸을 부드럽게 해 주고, 마음을 편하게 해 주고, 아픈 신체 부위의 통증을 줄여 주고, 자신의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여 성취감을 느끼게 한다. 또한, 자신에게 몸과 마음의 편안함과 기분 좋은 느낌의 여운을 남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강에서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운동치료 기술 배우기로써 어깨통증의 원인을 신체적 정신적으로 구분한 설명에 이어 운동치료 방법에 대한 기술적 동작을 배운 뒤 음악에 맞춰 참가자와 함께 해 보게 된다. 상대방의 어깨 통증을 줄여줄 수 있는 운동치료 방법에 대한 기술을 두 사람이 짝을 이루어 배우게 된다.

참가비는 1인당 $50(50세 이상은 한인연합회에서 부담)이며, 5월 3일 오후 3시까지 선착순 50명만 접수를 받는다.

문의: 703-354-3900 (한인연합회 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