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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CCM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예배인도자인 크리스 탐린이 시애틀 청년들과 하나님을 예배했다.

지난 20일 시애틀 센터 내, 키 아레나 돔에서 진행된 크리스 탐린의 버닝라이츠 투어에는 1만 7천여 명이 참석해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뤘다.

투어는 음악 중심의 일반 콘서트와는 달리 '말씀과 찬양', '비전'이 어우러진 예배의 자리였다. 밤늦은 시간까지 찬양이 이어졌지만 참석자들을 쉽게 자리를 뜨지 않았고, 앵콜 송만 4곡을 부를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여성 CCM 리더 카리 조브가 예배의 시작을 알렸고, 크리스 탐린이 그의 새로운 앨범 버닝 라이츠 수록곡들과 지난 히트곡들을 불렀다.

크리스 탐린은 젊은 감각과 파워풀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예배자의 마음을 그대로 담은 곡들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을 예배의 자리로 이끌었다.

참석한 청년들은 크리스 탐린의 예배 곡과 함께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날 메세지는 전한 루이 기글리오 목사(패션시티 교회)는 '탕자의 비유'를 주제로 전했다.

기글리오 목사는 세상에서 방탕하며 모든 것을 잃었지만 아버지에게로 돌아오는 아들과, 그 아들을 사랑과 기쁨을 맞이하는 아버지의 마음에 대해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