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세미나
(Photo : 기독일보)
김정겸 의사(좌)와 고수민 의사(우).

그동안 정기적으로 건강 세미나를 마련해온 중앙씨니어센터가 오는 5월 10일(금) 와싱톤중앙장로교회 가정사역원과 공동으로 관절염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늘날 우리나라 인구의 1~2%가 앓고 있다는 류머티스 관절염은 대표적인 젊은 여성 질환으로서 조기에 질환을 발견해 치료하지 않거나, 발병 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발병 이후 2년 안에 관절 파괴와 변형이 시작되고, 심각하면 관절 기능을 할 수 없게 되는 무서운 만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어 조기 검진과 적절한 치료가 절실하다고 한다.

주최측은 “인간이 겪는 가장 고통스러운 질환의 하나인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50세 이후에 많이 발병하며 45세 이전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발생빈도가 높으며, 55세 이후로는 여성에서 더 높아진다. 이렇게 다른 여러가지 유형으로 나타나는 관절염은 오늘날 주요 만성 질환으로 현대인을 괴롭히는 병이 되고 있기에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일 세미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정형외과 김정겸 의사와 통증의학과 고수민 의사가 강사로 나서고, 여러 패널들이 경험과 치료과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본인 뿐만 아니라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가족, 친지가 있으신 분들, 관절염 환자를 간병하시는 여러분들이 참가하시면 여러가지 최신 정보와 함께 궁금한 점에 관한 해답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비는 10불이며 점심과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문의: 703-608-3122(중앙씨니어센터 프로젝트 매니져 전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