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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인본주의협회의 “하나님은 없다” 버스 광고 논란

기독일보 강혜진

입력 Feb 18, 2013 07:02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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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통해 “종교가 없는 세상 만들기” 기금 마련

리차드 도킨스 교수가 ‘하나님은 없다’라는 문구의 버스 광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리차드 도킨스 교수가 ‘하나님은 없다’라는 문구의 버스 광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무신론자 단체인 영국인본주의협회(British Humanist Association, BHA)가 게재한 한 버스 광고가 논란이 되고 있다.

“하나님은 없을 것이다. 이제 걱정을 그만두고 삶을 즐겨라”라는 문구의 이 광고는 약 4년 전에 런던 버스에 게재됐으며, 현재는 온라인 경매에서 팔리고 있다. 이 단체는 웹 사이트에 “무신론자들과 인본주의자들의 일부 역사를 가지라”며 3.96m x 0.5m짜리 광고 원본을 경매에 내놓았다.

이 경매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종교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매 관련 링크를 클릭하면 이베이 판매 품목 페이지로 연결되며, 현재까지 이 광고를 구매한 사람은 없다.

2008년에 시작된 광고는 런던 버스와 빌보드에 진행된 일부 기독교 광고에 대한 무신론자들의 대응이었다. 당시 기독교계에서 진행한 광고는 ‘만약 하나님이 존재하셨다면, 당신은 하나님께 무엇을 묻겠습니까?’라는 문구를 담고 있었다.

유명한 무신론자인 리차드 도킨스(Richard Dawkins) 교수 역시 이 광고의 재정을 일부 공식적으로 지원했다. 그는 B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알리는 많은 광고들을 볼 수 있다.

이는 우리를 영원한 지옥으로 위협한다. 나는 분명히 우리의 버스 광고가 신선한 공기처럼 환영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영국에 기반을 둔 ‘크리스천 보이스(Christian Voice)’의 스테판 그린(Stephan Green)은 “사람들은 전도되기 싫어하고, 대중들의 이같은 반응은 별로 놀랍지 않다”며 “표면상 종교적으로 보이는 이런 광고가 매력적인 낙서가 아니라는 점에 놀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광고와 관련해, 320건 이상의 불만이 영국 광고심의위원회(Advertising Standards Authority, ASA)에 접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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