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서창권 목사)와 시카고한인교역자회(회장 주인돈 신부)가 지난 15일 시카고한인교회에서 2013년 신년하례예배 및 하례식을 가졌다.

교계의 단합과 부흥을 기도하며 열린 이번 하례식에는 목회자, 단체장 및 총 15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1부 하례 예배와 2부 하례식으로 진행됐으며, 1부에는 주인돈 신부의 사회, 묵도, 찬송, 공동기도문 낭독, 성경봉독, 최문선 교협부회장의 대표 기도, 시카고목사부부합창단의 찬양, 서창권 교협회장의 설교, 중보기도, 성만찬, 곽호경 전 교협회장과 송성자 전 교역자회장에 감사패 증정, 찬송,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서창권 교협회장은 많은 목회자들과 함께 2013년을 새롭게 출발하는 것의 기쁨을 표현하면서 “큰 축복 속에 부흥과 긍정적 변화들이 있을 것”이라며 “200여 한인교회가 함께 부흥하는 기쁨의 한 해가 되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