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에 위치한 뉴비전 교회(이진수 목사)가 2월1일(금)부터 3일(주일)까지 '창립 32주년 기념 신년 부흥회'를 개최한다.

뉴비전 교회는 1980년 이지춘 목사 32명의 성도들을 이끌고 산호세제일침례교회를 창립, 체계적인 장년 주일 성경공부를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2001년도에 이지춘 목사가 은퇴한 이후, 2대 이형원 목사와 3대 진재혁 목사를 거쳐 2010년도에 현 담임목사인 이진수 목사를 부임했다.

뉴비전교회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워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라는 비전 하에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원칙을 갖고 전진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아시안-아메리칸에게 복음을 우선적으로 전하여 그들을 세상에 하나님 나라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리더로 길러 전 세계 복음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LAMB(Leadership, Asian-American, Mission and Bible)'을 중심사역으로 정하여 나아가고 있다.

이진수 담임 목사는 14세에 도미한 이민 1.5세대로서, U.C. Berkeley와 Talbot 신학교, Trinity 신학교를 수학 후 뉴비전 교회에 부임하기 전까지 데이비스 한인교회에서 11년간 담임목사로 섬겼다.

한편, 부흥회 강사로는 ANC 온누리교회의 유진소 목사가 초청되어 거룩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유진소 목사는 연세대학교 철학과와 장로회 신학대학 신대원(M.Div.),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 와 Fuller Seminary, 그리고 Calvin Seminary 에서 대학원 과정을 수료하고,현재는 Fuller Seminary에서 D.Min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