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AFP=연합뉴스) 미국의 올 회계연도 재정적자가 사상 두 번째 규모인 1조3천억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재무부는 14일 지난달 30일 종료된 올 회계연도의 재정적자가 1조2천990억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8.7% 정도로 전 회계연도의 9.0%에 비해 약간 줄었지만 전체 규모는 0.4% 정도 증가, 재정적자가 3년 연속 1조달러를 돌파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