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가 최근 발간한 책 ‘사람이 선물이다’와 함께 이홍렬 씨를 만났다.
기독교채널 CGNTV의 책소개 프로그램 <이홍렬의 펀펀한 북카페>에 출연한 조정민 목사는 트위터의 140자 메시지가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해 구제적으로 이야기 해주었다. ‘사람이 선물이다’는 <조정민의 트윗 잠언록> 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조정민 목사의 트윗 글들을 정리하여 출판한 책이다.

진행자 이홍렬 씨는 책 속의 글 중에서 “인생을 한 단어로 정리해봅니다. 아담은 흙, 이브는 헬퍼, 가인은 살인, 노아는 은혜, 아브라함은 믿음, 이삭은 웃음, 요셉은 형통, 저는 회심을 떠올립니다…”를 읽으며 본인의 삶을 한마디로 ‘회심’ 으로 정리한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조정민 목사는 기자 정신으로 온누리교회를 사이비로 고발하기 위해 잠입했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 받고 결국 온누리교회 담임목사인 하용조 목사님의 권유로 목사 안수까지 받게 된 경위에 대해 간증했다.

조정민 목사는 신앙을 갖게 된 이후 가정에 있었던 변화에 대해서도 나눴다. “결혼은 나의 성취가 아니라, 포기다”, “사랑은 입술로 한 순간 말하고 일생 손발로 증명하는 삶이다”라는 고백이 나오기까지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와 겪어야 했던 많은 일들에 대해서 말할 때는 눈시울이 뜨거워지기도 했다.

조정민 목사는 마지막으로 저자가 선택한 한 구절을 읽으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복이면 예수는 복이 없습니다. 오래 사는 것이 복이면 예수는 참 복이 없습니다. 잘 죽는 것이 복이면 예수는 정말 복이 없습니다. 예수는 세상의 복이 아니라 길이고 진리이며 생명입니다.”

조정민 목사가 출연한 이홍렬의 펀펀한 북카페의 조정민 목사 편은 CGNTV 인터넷에서 (WWW.CGNTV.NET) 무료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