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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설 속 BoA, 경영진 전원 물갈이

기독일보

입력 Sep 07, 2011 10:16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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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최근 `위기설'이 나온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경영진을 교체했다. 7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BoA는 공동 최고운용책임자(C00)에 데이비드 다넬 글로벌 은행 및 시장 책임자와 토머스 몬태그 글로벌 상업은행 책임자를 임명했다. 자산운영책임자인 샐리 크로첵과 소비자금융 책임자인 조 프라이스는 해고했다.


이번 경영진 인사 폭은 브라이언 모이니헌 최고경영자(CEO)가 2010년 BoA를 맡은 이후 최대라고 WSJ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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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는 지난 6월 모기지 연계 증권에 대한 투자로 손실을 본 기관 투자자들에게 85억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고 2분기에 대규모의 손실을 보는 등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으며 주가도 상당히 하락했다.


또 연방주택금융지원국(FHFA)이 모기지 증권 손실과 관련해 소송을 제기한 대형 금융회사에 포함됐고 금융 감독 당국으로부터 비상 계획 제출을 요구받는 등 위기설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번 인사는 경영진 물갈이를 통해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모이니헌 CEO는 "운영 규모를 단순화하는 것은 어려운 결정을 필요로 한다"며 이번 인사가 쉽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특히 크로첵은 모이니헌의 전임인 케네스 루이스 CEO의 후임으로 거론될 정도로 능력 있는 여성으로 평가받던 인물이어서 월가에서는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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