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주, 매달 새로운 워십송들이 발표되고 뮤지션들과 교회에 알려지고 불린다. 그러나 제작되고 발표된 모든 노래들이 다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은 아니다. 아마 알려지는 노래보다는 알려지지 않은 채 사라져버리는 곡들이 더 많을 것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베스트 뉴앨범은 그야말로 그 중에 살아남았을(?) 뿐만 아니라 이미 알려져 지금 Top에 올라있거나 현재 막 치고 올라가는, 인기있는 노래들이다. 새노래들이라고 말해도 되는 곡들이다.

모던 워십의 큰 기둥 킹스웨이 뮤직, 버진그룹으로 더 알려진 버진레코드, 그리고 CCM의 양대산맥(Word) EMI CMG가 공동의 개발한 프로젝트음반 ‘더 베스트 뉴’는 화려한 캐스팅과 새노래들로 넘쳐난다.

매트 레드맨의 ‘King of Wonders’로 시작하여, 이미 영국에서는 최고의 여성 워십리더,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으며 미국에 상륙한 캐시 벌튼이 힐송의 ‘Mighty to Save’를 재해석한다. 스코트랜드 출신으로 뛰어난 싱어송라이터, 워십리더로 뮤지션들사이에서는 크게 인정받았지만 이제 대중에서 어필하기 시작하는 오원 히슬립의 ‘God Only Wise’를 비로서 듣게 된다.

그리고 마이클 W 스미스를 따로 설명해야 하는가, ‘New Hallelujah’ 역시 그의 스타일이다. 그리고 크리스 탐린, 빈야드 UK의 마크 제임스, 캐스팅 크라운스, 그리고 프로그래시브 스타일 스타필드의 ‘Remain’,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스라엘 휴튼의 ‘Say So’,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블루트리의 간증곡 ‘God of This City’, 폴 발로쉬가 오래간만에 들려주는 ‘Our God Saves’, 힐송의 진주같은 워십리더 브룩 프레이저, 그리고 데이빗 크라우더의 노래로 끝을 장식한다.

데이빗 크라우더는 이 곡의 인트로에 LP판이 튀는 듯한 효과를 삽입해 마지막으로 우리의 마음을 릴렉스 시켜주는 듯하다. 릴렉스, 쉼도 예배의 한 부분이라고 말하는 걸까?

새로운 노래들을 소개할 수 있어 감사하다. 창작곡이든 번역곡이든 새로운 노래들이 더 개발되어 불려져, 그분을 다양한 스타일과 다양한 목소리로 찬양하고 경배하기를 바란다. 사실 그분은 모든 다양함의 근원이시니까!(자료제공: 휫셔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