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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난민 돕기, 교회와의 협력 절실

기독일보 김준형

입력 Jun 20, 2011 07:52 AM C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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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교회, 난민들 위한 만찬 열어

2001년부터 UN이 제정해 지키고 있는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이해 두란노교회가 19일 주일 난민 돕기 만찬을 열었다. 두란노교회는 수년 전부터 국제 난민 구호 단체인 월드릴리프와 함께 시카고 지역으로 이민 오는 난민 돕기에 협력해 왔다. 그동안 기도와 헌금을 포함해 정기적으로 난민들과 만나며 그들의 미국 정착을 도와 온 두란노교회는 이번 만찬을 통해 난민 구호 사역의 중요성을 성도들에게 환기시키고 난민들을 위로했다.

이 만찬에는 월드릴리프가 돕고 있는 요르단, 네팔, 부탄, 브룬디 사람들이 참석했으며 월드릴리프 시카고 지부의 릴리안 사만 씨가 나와서 난민 구호 사역에 관해 프리젠테이션했다. 그녀는 “태어나자마자 이집트로 이주했던 예수님, 광야에 버려졌던 요셉처럼 성경의 많은 인물들이 난민이었다”면서 “하나님은 우리가 이 세상의 많은 난민들을 사랑하고 섬기길 바라신다”고 강조했다. 또 그녀는 난민 사역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지역교회와의 협력이 상당히 중요하다면서 그동안 함께 해 온 두란노교회에 감사를 표했다.

이 만찬에서는 카렌족교회 성도들이 찬양과 전통 춤 형식의 워십댄스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고 이준 담임 목사가 기도, 정흥순 목사가 사회를 맡았다. 만찬의 음식은 두란노교회 EM을 중심으로 한 대학생들이 한국식을 비롯해 여러가지 나라의 요리를 준비했다. 두란노교회는 이 자리에 참석한 난민들 모두에게 선물 가방을 증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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