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역으로 박사학위(Ph.D)를 받을 수 있는 세계 유일의 대학 히즈유니버시티(HIS University: 총장 양은순 박사)가 2011년 학위 수여식을 거행, 6명의 가정사역 박사들을 배출했다.

지난 21일(금) 크로스로드교회(Corona 소재)에서 개최된 히즈유니버시티의 2011년 학위수여식은 6명의 가정사역 박사들 외에 5명의 교육 및 상담전공 박사, 교육학 석사 5명, 상담학 석사 29명, 가족치료 석사 7명, 명예학위 3명 등 총 55명의 학생들이 학위를 받았다.

졸업생 대표 임인철 목사(교육학 석사)는 “세상이 아무리 악해져도 가정은 그것의 보호막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끔찍한 사건들의 발원지가 되는 것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며 “하나님은 이런 시대에 누군가가 필요하실 것인데, 히즈의 학생들은 가정이 천국이 되는 꿈을 꾸면서 그를 위해 필요한 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교 6년 만에 첫 가정사역 박사를 배출한 히즈유니버시티 양은순 총장은 “이 순간을 고대하며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전 세계에 그리고 북한에도 대학이 세워져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진정한 평화를 위해 일할 일꾼이 세워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예배에서는 풀러신학대학 부총장인 링겐펠터 박사가 설교와 축도를 했다.

지난 2004년도에 설립된 히즈유니버시티는 세계 유일의 가정사역 박사를 배출하는 미국정규 인가대학이다. 유학생들을 위해 I-20를 발행하는 본 대학에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모인 20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정규 학위과정 외에도 가정사역에 대한 다양한 세미나 및 단기과정 등을 개설하고 있다.

특별히 미국 주정부 인가 자격증을 가지고 활동하는 결혼, 가족 치료(MFT. Marriage & Family Therapy) 석사학위 과정은 영어 이외에 다른 모국어(한국어)로도 공부할 수 있도록 미 교육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진행하고 있다.

히즈유니버시티는 성경적 원리를 기초로 건전한 가정을 세우고, 삶의 질을 높이며 대인관계 및 대 문화 관계 기술을 습득케 하여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할 세계적인 전문가와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주소: 1245 West 6th Street Corona, CA 92882
홈페이지: www.HISuniversity.org
전화: 951) 372-8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