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세계밀알연합(총재 이재서 목사)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예배를 위한 설교집’을 온라인으로 발간했다. 이를 위해 세계 각 지역에서 평생을 장애인 사역에 헌신하는 단장들이 참여해 장애인 선교의 실제와 이해, 그리고 기대와 기도를 나눠 의미를 더했다.

이재서 총재는 CTS와의 인터뷰에서 “통계에 따르면 장애인은 전체 인구의 5%가 넘는다. 한국교회가 5%의 장애인들과 함께 예배하는 것을 돕기 위해 설교집을 준비했다. 일년에 한 번정도라도 장애인에 관련된 설교를 교회들이 해줄 수 있길 기대하고 독려하며, 장애인의 문제가 어렵다기 보다는 잘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이시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 참고할 만한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88년 한국정부가 4월20일을 ‘장애인의’날로 지정하면서 본격화 됐다. 이어 한국기독교 협의회는(KNCC) 제 42차 총회 이후 장애인 주일 지키기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애틀랜타밀알선교단(단장 최재휴 목사) 측은 애틀랜타 지역에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 주일 지키기 운동 전개에 앞장서 왔다.

이 설교집은 16일부터 세계밀알연합(www.worldmilal.org) 홈페이지를 통해 문서파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설교집에 참여한 세계 밀알선교단장들의 영상설교도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다.

한편, 애틀랜타밀알선교단은 코로나 백신 접종 속도가 가속화되는 만큼 하반기에는 밀알사역을 대면으로 시작하려고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밀알의 이동수단인 밴을 구입하는 것을 놓고 기도하고 있다. 더불어 밀알센터 이전을 위한 펀드레이징과 기도요청도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