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폼드 대학교(총장 박재식)가 지역 사회의 코로나 극복을 돕기 위한 백신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시행하는 귀넷 약국 (Gwinnett Drug store)은 필요한 의료팀과 화이자 백신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코로나 백신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리폼드 대학교 정진오 부총장은 "코로나 백신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특별히 아시안에 대한 혐오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지역 사회에 대한 더 큰 사랑과 섬김을 통해 미국 사회 내 만연해 있는 아시안에 대한 증오와 미움을 녹아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귀넷 약국 (Gwinnett Drug store) 대표 나비드 타와니( Naveed Tharwani) 는 "귀넷 약국은 조지아 주 정부로부터 우선적으로 화이자 백신을 공급받고 있다"며 "자신도 아시아인으로서 리폼드 대학교와 함께 지역 사회를 섬길 수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은 리폼드 대학교에서 진행되며 1차 접종일은 4월 27일 화요일 오후 1시30분 부터 5시30분 까지이며, 2차 접종일은 5월 18일 화요일 오후 1시30분 부터 5시30분까지다. 신청은 리폼드 대학교 홈페이지 www.runiv.edu 를 통해 가능하다.

정진오 부총장은 "앞으로도 리폼드 대학교는 한인 공동체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구성원들을 섬기고 봉사하는 일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