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성장 컨설팅 전문가인 톰 레이너(Thom S. Rainer) 박사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처치앤서즈'(ChurchAnswers)에 '예배 참석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연락하는 5가지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수십 년 간 존재해온 도전이지만 전염병으로 인해 악화됐다"면서 "한때 활동적이었던 교인들은 예배 참석을 중단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실제로 '처치앤서즈'에서 가장 자주 받는 질문 중 일부는 이 문제와 관련 있다. 예배 참석을 중단한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 우리의 노력을 기울일 가치가 있는가, 아니면 가망이 없는가?"라고 했다.

레이너 박사는 "솔직히 말해서, 이러한 교인들은 정말 돌아오기가 어렵다. 그들은 떠나면서 새로운 패턴과 습관을 만들게 되었고 교회 출석은 그러한 습관 중 하나가 아니다. 그들 중 일부는 기독교인이 아닐 수도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성경적으로 우리는 길 잃은 사람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그들 앞에 복음을 제시할 수 있다. 노력이 어렵더라도 실제로 차이를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 교회 지도자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우리는 떠난 사람들에게 다가 갈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접근 방식을 주의 깊게 들었다"라며 여러 교회에서 사용하는 5가지 접근 방식을 소개했다.

1. 한 번 전화하라.

그렇다. 이 방법은 간단하다. 한 목사는 주일 오후에 12가정을 대표하는 12명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그들을 그리워하고 있으며 곧 돌아올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런 다음 그는 그들을 위해 기도했다. 열두 가정 중 세 가정이 한 달 안에 돌아왔다.

2.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

많은 교회에는 기도 사역이 있으며, 일부 교회는 중단한 사람들을 위해 의도적으로 기도한다. 한 교회에서는 격월에 한 번씩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했습니다'라는 이메일을 보내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메일은 개인적이며 더 이상 (예배를) 출석하지 않는 사람을 위해 특별히 작성되었다.

3. 별도의 이메일 목록에 보관하라.

한 교회 지도자는 이것을 이렇게 설명했다. 모든 교인에게 보내는 이메일 목록에 넣지 않는다. 그들은 모두에게 보내는 이메일 목록에 자신이 들어가 있음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으로 그들이 돌아올 동기는 없다. 대신 누군가가 이 사람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이고 목회적으로 다루는 이메일을 작성하게 하라.

4. 그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인식하라.

오하이오의 한 목사는 더 이상 예배를 출석하지 않는 교인들과 개인적인 관계가 있는 사람을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활동적인 교인에게 교회가 응답 할 수 있는 특정한 필요가 있는 교회를 출석하지 않는 교인이 있을 때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7명의 가정 중 한 가정은 집안의 가장이 생계를 잃었을 때 여러 사람에 의해 섬김을 받고 교회로 돌아왔다.

5. 가정의 자녀들과 연락을 유지하라.

가정이 예배 출석을 중단했을 경우 많은 교회 지도자들은 어린이나 청소년이 특정 활동에 참석하도록 하는 것은 성공했다고 말했다. 한 학생부 목사는 특히 친구들이 행사에 초대했을 때 성공했다고 보고했다.

레이너 박사는 "교회 출석 중단에 대해 새로운 것은 없다. 그러나 중단율이 팬데믹 기간 가속화됐고 악화됐다. 사람들을 교회로 모이게 하는 훈련을 회복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쉽지 않다"면서 "그러나 하나님은 많은 교회와 중단자들의 삶에서 계속해서 일하고 계신다. 그 분은 그들을 포기하지 않았다. 우리도 마찬가지"라고 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