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전역 4만 한인연합감리교인들을 하나로 묶는 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총회 (회장 이철구 목사, 이하 한교총)은 "팬데믹과 나의 믿음"이란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펜데믹 시대 성도 내면의 목소리를 담은 글 △성도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는 글 △믿음의 가정과 교회 공동체를 품어주는 글 △우리의 삶을 말씀에 비추어 기록하는 저널 △뉴노말 시대에 복음을 증거하는 믿음의 글을 보내면 된다.

공모전 대회장을 맡은 고한승 목사(뉴져지연합교회)는 "코로나 19 팬데믹, 역경과 어려운 시간이기에 경험한 하나님의 손길, 고난의 순간, 우리를 붙잡아 일으켜 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이 기록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이 팬데믹 상황 속에서 경험하고 깨달은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나눌 믿음의 글 공모전에 많은 성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초대했다. 

공모 기간은 2월 17일부터 4월 4일(부활절)까지이며 한인연합감리교회 성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는  신앙간증, 신앙수필, 시, 영상이며 간증, 수필 시는 4페이지 이내(글씨크기 12 포인트, 줄간격 150%)이며 영상은 3분 이내로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 가능하다.

공모전 응모, 접수, 심사, 시상 등의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심사위원으로는 <사귐의 기도> 저자 김영봉 목사, <광야를 읽다> <광야를 살다> 저자 이진희 목사, 시인 임찬순 목사 등과 평신도들이 맡게 된다. 

시상은 믿음상(전체) 상금 1천 달러, 소망상(분야별) 3백 달러, 사랑상(분야별) 2백 달러, 은혜상(분야별) 1백 달러, 및 기쁨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작품은 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묵상지 <기쁨의 언덕으로>와 유튜브 <기쁨의 언덕으로 TV> 채널을 통해 책자와 영상으로 공개될 계획이다.

한교총 회장 이철구 목사 (남부플로리다KUMC)는 "우리의 삶을 말씀에 비추어 보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기록하는 믿음의 글 공모전을 환영한다"며 "코로나 19 팬데믹 가운데서도 우리를 붙잡아 일으켜 다시 솟아오르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한교총 총무 김일영 목사(체리힐제일교회 전화: 856-424-9686, 이메일: ikim89@hotmail.com)
공모 접수: 이메일(akcumc0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