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위하여'라는 기치로 교회를 섬겨온 미드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과 CGNTV가 함께 준비한 신학강좌, '신학을 통한 확실한 행복(이하 신확행)'이 오는 2월 17일(한국 시간 기준)부터 방영된다. 미국은 서부 시간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30분에 송출된다.

많은 이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제작된 신확행은 미드웨스턴의 교수 10명이 각 6개씩의 강의를 담당하여 총 6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공되는 강의를 통해 세계 각국의 선교사들과 교회의 평신도 리더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갈망하는 지역교회 성도들이 혜택을 받게 될 것이다. 신확행을 통해 제공될 10개의 과목은 성경연구 방법론, 신약 개론, 구약 개론, 제자도, 기독교 상담, 목회 사역론, 교회사, 조직신학 개론, 기독교사론, 선교학이다.

지난 10월 계약을 체결하기 이전부터 협업해 온 신확행 프로젝트는, 총 7개월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제작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면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먼저 동일한 비전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한 점이다. "For the Church" (교회를 위하여)라는 기치를 좇아 새로운 섬김을 추구하는 미드웨스턴 신학교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직접 모든 강의를 촬영하였다. 또한 방송을 통해 세계 170여개국에 복음 컨텐츠를 전송하는 CGNTV 방송사가 편집과 보급으로 프로젝트에 함께 했다. 전세계에 복음 컨텐츠를 제공한다는 비전을 위해, 신학교와 방송사가 협력하는 드물고도 귀한 선례를 남겼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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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방법에 있어 기존 교육 시스템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 넘어, 전세계를 대상으로 신학 교육과 미디어가 협력하는 좋은 사례를 남겼다. 코로나로 인해 급격하게 변모하는 과정에서 온라인을 통한 컨택트가 필수적인 이 때에, 복음 컨텐츠와 미디어의 콜라보로 이 시대 상황에 적합한 좋은 대안을 제시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한편 미드웨스턴은 "교회를 위하여"란 기치 하에 지역교회뿐만 아니라 선교적 사명에도 열정적으로 감당하고 있다. 현재 영어부 외에 한국부, 중국부, 스페인부, 루마니아부를 설립하여 100% 해당 국가의 모국어로 신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전체 4,500명의 학생 중 한국부 재학생만 670여명에 달해 북미에서 한국어로 제공하는 학위과정 중 가장 큰 규모다. 한국부는 박사원과 석사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경사역학 철학박사(Ph.D.), 교육학 박사(Ed.D.), 교육목회학 박사(D.Ed.Min.), 목회학 박사(D.Min.), 목회학 석사(M.Div.) 등 다양한 학위 과정을 제공하고 있고 학문적이면서도 실제적인 커리큘럼과 북미 최고의 질적 강의를 자랑한다.

북미 주류 신학대학원의 학위를 인가하는 ATS(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와 미국 내 종합대학교의 학위를 인가하는 고등교육위원회(HLC: Higher Learning Commission)의 정식 인가학교이며, 매월 입학 심사를 통해 상시 입학이 가능하다. 미드웨스턴 입학 문의는 학교 웹사이트(www.mbts.edu/ks)또는 김윤주 팀장(이메일: ks@mbts.edu; Tel.: 816-414-3754)에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