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레이너 박사
▲톰 레이너 박사

목회성장과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는 교회 내부의 위험 증상을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미국 남침례교 산하에 라이프웨이 대표 톰 레이너 박사는 '처치리더스'를 통해 "증상을 진단하여 문제가 무엇인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어서 병든 교회의 흔히 나타나는 문제에 관한 6가지를 설명했다.

1. 전도의 열매가 없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교회라면 20~30명의 예배 참석자중 적어도 한명은 새신자여야 한다. 200~300명의 성도를 가진 교회라면 적어도 1년에 10명은 전도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2. 지역사회에 낮은 영향력

교회는 지역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 교회 목회자와 지역 사회 구성원들은 지역 사회에서 분명한 모범을 보여야 한다.

3. 목회자의 돌봄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

건강한 교회는 목회자를 성도들을 위해 구비된 이라고 보며, 병든 교회는 목사들과 교역자들에 대해 목회를 하기 위해 고용된 이들이라고 생각한다.

4. 예배에 기쁨과 생동감이 없다.

예배에 기쁨과 생동감이 결핍되었다는 지적은 주관적일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배가 생동감이 넘치는지 아니면 그냥 미지근하며 죽어있는지를 느낄 수 있다.

5. 성도의 예배 참석률 감소

교회 성도 수의 감소는 대부분 교회에서 예배 참석자 수의 감소와 깊은 연관이 있으며, 교인들이 교회에 대한 애정이 식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예배에 자주 불참하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6. 실체 진행되는 사역보다 회의하는 모임이 많다

실체적인 사역보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회의만 하는 것이 병든 교회의 흔한 증상이다. 어떤 교회는 개종을 통한 새 신자들보다 더 많은 위원회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