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 박사) 동문회 회장으로 코이노니아선교회 박종희 목사가 연임됐다. 부회장 오충성 목사(하늘기쁨의교회 담임목사)도 함께 연임됐다.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동문회는 지난10월 26일(월) 아름다운 동산교회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갖고 임원 선출 및 동문회 사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동문회장으로 연임된 박종희 목사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삶에 커다란 변화가 있는 것처럼, 우리 동문회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를 도모해야 할 때"라며 "세계에 흩어져 다양한 모습으로 사역하고 있는 동문들의 구심점이 되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또  "외식과 가식 없이 서로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그대로 드러낼 수 있는 동문회, 동문 가운데 누군가 넘어지면 옆에서 붙들어 일으켜주는 동문회, 분쟁이 있을 때 사랑과 용서로 해결되어지는 동문회, 그리스도와 죽되 또한 그리스도와 함께 일어나며 매일 새롭게 거듭나는 그런 동문회가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39대 동문회는 2021년 사업 계획으로 상반기사랑의 선물 나누기(1월 11일), 찬양 집회, 선후배 동문과의 만남, 하반기에는 동문초청 야외 모임, 찬양 축제, 40회 총회(10월 25일) 등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