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티 투찌에 마을을 방문한 월드쉐어 USA 강태광 목사
(Photo : 기독일보) 하이티 투찌에 마을을 방문한 월드쉐어 USA 강태광 목사

월드쉐어 USA "뜻 깊은 성탄절 캠페인" 실시
중남미 극빈 가정 위한 미주 한인교회의 관심과 기도 요청
코로나로 더 어려워진 극빈 아동들에게 따뜻한 사랑 필요

저개발국가 빈곤아동들을 지원하는 월드쉐어 USA(대표 강태광 목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중남미의 극빈 가정과 아동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성탄절 캠페인을 펼친다.

월드쉐어 USA는 성탄절 캠페인을 통해 구제와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하이티 투찌에 마을 주민들에게 성탄절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과테말라의 장애 시설과 도미니카 공화국의 빈민촌, 수리남의 고아원과 빈민촌에 성탄절 식사와 선물을 나눌 준비를 하고 있다.

하이티 투찌에 마을은 세계적으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이며 아이들은 쓰레기 더미를 뒤져서 빈 병을 줍거나 먹을만한 음식을 찾는 것으로 일과를 보낼 정도로 극심한 빈곤에 처한 곳이다. 특히 중남미 국가들은 지역 내 의료 시스템이 열악해 생필품과 식료품, 긴급 생계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월드쉐어 USA는 미주 한인 교회의 후원과 10달러, 20달러의 정성을 담은 개인 후원금으로 중남미의 가난한 가정에 성탄의 기쁨과 사랑을 전달 할 예정이다.

강태광 목사는 "펜데믹으로 인해 중남미의 가난한 사람들의 삶이 더욱 어렵게 됐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작은 나눔으로 성탄의 기쁨과 감격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쉐어는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전쟁, 재난, 질병 그리고 가난으로 고통받는 아동들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 중인 국제 구호 NGO이다. 월드쉐어는 활발하고 투명성 있는 구호활동을 인정받아 유엔 경제 사회 이사회 (UN ECOSOC)에서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했다.

문의 World Share USA 대표 강태광 목사 (323-528-7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