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영광교회 김병규 목사
주님의 영광교회 김병규 목사

인생의 삶에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있고, 평안한 일이 있으면 힘든 일도 있듯이 인생에 풍년이 있는가 하면, 흉년의 인생도 있습니다. 그래서 인생 내내 풍년만 있는 인생이 없고. 인생 내내 흉년만 있는 인생도 없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풍년의 인생의 때에 지혜로운 사람은 흉년의 때를 앎으로 준비를 한다는 것입니다. 막상 닥치게 되면 허둥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7년의 풍년의 기간이란 긴 시간입니다. 그래서 잘못하면 축복에 취하여 넘어 질수도 있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이때에 겸손히 감사로 흉년을 준비해야지, 풍년의 교만에 취하여 있으면 안 됨을 요셉은 알았습니다. 그리고 곧 바로 흉년이 올수도 있기에 준비를 해야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요셉은 농사가 잘된 풍년의 때에 저장법이라는 지식을 준비했습니다. 풍년이 되면 가격이 지나치게 떨어짐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장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풍년의 때 아끼기 보다는 풍성하게 쓸 준비를 합니다. 많을 때의 저장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곡식이 많을 때 썩지 않게 보관하는 법은 중요한 노하우입니다. 그런데 우리 조상들도 김장을 통한 저장법을 알았기에 겨울에도 영양 풍부한 채소를 먹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애급의 총리였던 요셉도 7년 풍년의 저장을 통해 7년 흉년을 대비하여 애급이라는 나라를 지켜 냈습니다. 그럼 요셉은 이런 저장법을 보디발의 노예 총무하면서 알았을 것입니다.

당시에 요셉은 노예로서 힘든 삶을 살았지만 힘든 고난만 말하지 않았습니다, 고난 중에 라도 배우기를 힘썼던 것입니다, 요셉은 고난 중에라도 남을 비난하거나 비판하지 않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남을 비난하면서는 배울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50%를 비난하면, 50%를 못 배우고. 90%를 비난하면 90%를 못 배운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그런 사람 없겠지만, 100% 비난하면 아무 것도 배우지 못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셉은 도덕적 해이를 경계하라는 뜻으로 흉년에 돈을 받고 곡식을 팔았습니다. 피도 눈물도 없다고 비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에게 공짜로 주지 않고, 돈을 받고 판 이유가 있습니다,

백성들로 하여금 도덕적 해이를 경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7년 흉년의 긴 시간을 공짜로 나누어 준다면, 낭비로 인해 7년 흉년을 견디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백성들로 하여금 오늘만 보지 않게 부분만 보지 않게, 흘러가는 사이클을 보게 했습니다. 돌아가는 사이클을 통해서 열매 거두는 법을 아는 것이 실력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농부의 인내는 실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고난도 유익이고, 형통도 축복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굴곡 있는 우리네 인생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풍년도 있고. 흉년도 있지만. 준비하면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면한 문제로 인해 혼돈에 빠지지 말고, 문제를 제압하는 지혜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