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철지붕으로 만들어진 가정에서 예배드리는 필리핀 현지 그레이스선교교회 성도들
(Photo :미주대한신학대학교 ) 양철지붕으로 만들어진 가정에서 예배드리는 필리핀 현지 그레이스선교교회 성도들

미주 대한신학대학교(총장 김창현 박사)가 첫번째 지교회 설립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필리핀 민도로 지방에 세워지는 그레이스선교교회는 현지인 아리엘 목사(48)가 담임하며 현재 15가정에서 50여 명의 성도가 가정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새롭게 건출될 그레이스선교교회는 20평 규모로 시멘트 벽돌과 양철지붕, 철근 기둥과 빔으로 세워질 예정이며 이를 위해 안양대학교 이은규 전 총장, 김광영 장로, 권재천 목사, 이순권 목사, 강지원 목사 등이 1만1천 달러를 내놓았다.

재단이사장 류당열 목사는 "새롭게 새워질 그레이스선교교회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있으며,  문물이 발달해있고 동시에 산악지대에 거주하고 있는 망양부족 선교를 위한 요충지"라며 "인근지역을 복음화하고 필리핀 목회자 재교육을 위한 신학교육의 장소로 사용될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