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밸리 지역교회와 LA 지역 교회를 대상으로 재정 지원에 나섰던 만남의교회(담임 이정현 목사)가 "선한 사마리아인 프로젝트"를 통해 총 24개 교회에 각 1천 달러씩, 총 2만 4천 달러를 지원했다. 

당초 성도들의 헌금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10개 교회 지원을 목표로 했던 "선한 사마리아인 프로젝트"는 지원이 필요한 교회들의 상황이 시급함을 보던 한 성도가 14개 교회를 돕겠다고 자원하고 나서 모두 24개 교회를 지원할 수 있었다. 

만남의교회는 지난 13일, 지원금을 전달하고 지역 교회와 이웃을 돌볼 수 있는 사역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한편 만남의교회는 팬데믹 기간 중보기도팀을 중심으로 지원을 요청했던 교회들을 위한 기도를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