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형제교회가 지난달 바셀 본교 현장예배를 재개한데 이어, 워싱턴 대학 인근에 위치한 다운타운 캠퍼스 교회(4142 Brooklyn Ave NE, Seattle, WA 98105)도 지난 6일부터 현장예배를 시작했다.

주일 오후 3시 50분에 진행되는 다운타운 캠퍼스 예배는 대학생과 직장인 등 참석 대상이 젊은세대에 맞춰진 예배로 예배당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QR코드를 이용해 출석체크를 해야 하고 열체크를 통해 정상체온임이 확인되면 예배당 출입이 가능하다.

예배당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안내에 따라 안전거리에 맞게 놓여진 의자에 앉도록 했으며 예배당 곳곳에 구비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도록 했다.

또한 현장예배 재개로 예배당 출입과 찬양이 가능해졌지만 안전을 위해 예배 전후의 친교는 하지 않도록 했다.

다운타운 캠퍼스를 담당하는 정찬길 목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모든 예배와 모임을 온라인으로만 진행하다가 다시 예배당에서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은혜로운 예배, 안전한 예배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시애틀형제교회 다운타운 캠퍼스 교회는 현장예배와 함께 줌을 이용한 온라인 예배(https://zoom.us/j/97728164880)도 병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