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대학교는 타미 워커를 강사로 9월 15일 예배 찬양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Photo : 기독일보) 월드미션대학교는 타미 워커를 강사로 9월 15일 예배 찬양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 박사) 예배학과는 9월 15일(화)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1시), 세계 최고의 예배 인도자이자 본교 예배학 석사과정 겸임교수인 타미 워커(Tommy Walker)를 강사로 온라인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

목회자, 찬양사역자, 신학생, 예배 인도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참가비가 없으며 선착순 등록자에 한해 줌(Zoom) 접속 번호가 주어질 예정이다.

한국 교회에도 널리 알려진 타미 워커 교수는 이번 세미나에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예배와 찬양의 본질은 물론 예배자의 자세에 대한 핵심적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예배와 찬양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내 이름 아시죠", "나는 주만 높이리"와 같은 찬양을 함께 부르는 일정도 마련됐다.

예배학 석사과정 디렉터 가진수 교수는 "많은 예배 사역자와 예배 찬양 인도자들의 귀감이 되어 온 타미 워커를 온라인을 통해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것은 획기적인 일"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예배와 찬양에 대한 중요한 내용들을 배우고 소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진수 교수는 이어 "월드미션대학교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예배 사역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한국 교회와 예배자들을 섬기겠다"며 "예배 사역자와 찬양 인도자들이 이론과 실제의 균형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세미나의 신청과 문의는 전화 213) 388-1000 또는 이메일 wmuinfor@wmu.edu로 할 수 있다.

한편 예배 인도자이자 가수, 작곡가, 강사, 작가로 활동하는 타미 워커는 1990년부터 30여 년이 넘게 캘리포니아 LA 북부 이글락에 위치한 크리스천 어셈블리(CA) 교회에서 사역해왔으며, 현재 "타미 워커 미니스트리"의 대표와 월드미션대학교 예배학 석사과정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그동안 프랭클린 그레이엄, 릭 워렌, 잭 헤이 포드, 그렉 로리와 같은 기독교 지도자들과 사역했으며,  'He Knows my name(내 이름 아시죠)'를 비롯해 'Mourning into Dancing(나의 슬픔을)', 'Only a God like you(나는 주만 높이리), 'Here I am again(내 마음을 가득 채운) 등 200곡이 넘는 곡을 작곡해 전세계 기독교 예배를 크게 확장, 발전시켰다. 최근에는 CCM과 찬송가를 접목해 모든 세대가 함께 예배하며 믿음의 유산을 이어가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