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스릿지에 소재한 만남의교회(담임 이정현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을 돌보는 사역을 시작했다.

교회는 '블레싱 박스'를 마련하고 교회 성도들이 기부한 음식을 이웃 주민 누구라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만남의 교회는 "주님께 받은 은혜를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블레싱 박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교회 성도들의 헌신과 사랑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와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교회 출입문에 설치된 블레싱 박스는 화요일부터 주일(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만남의교회는 이웃교회를 돕기 위해 "선한 사마리아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교회 10곳에 각 1천 달러씩, 총 1만 달러를 지원할 방침이다.

교회 주소 : 18101 Lassen St, Northridge, CA 91325
문의 : 818) 882-9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