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에 위치한 빛내리교회(담임 정찬수 목사)가 "휴먼플라워 장학생"을 모집한다.

"휴먼플라워"는 "꽃보다 사람"이라는 취지로 교회가 지난 2018년부터 매주 강단 헌화 비용을 모아 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필요에 따라 인턴십 기회도 제공하는 장학사역이다.

휴먼플라워 장학생으로 선발 되면 매년 5천 달러씩 3년간 총 1만5천 달러의 장학금을 지원 받게 된다.

실례로 제 1기 휴먼플라워 장학생으로 선발된 신용헌 전도사와 김수지 전도사는 지난 3년간 장학금을 후원받으며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고, 현재는 찬양사역자와 유스사역자로 빛내리교회를 섬기고 있다.

신청대상은 신학생 및 신학대학원생(또는 입학 예정자)로, 한국교회와 이민교회의 다음세대를 위해 헌신할 일꾼이다.

신청 방법은 www.binnerri.org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추천서는 이메일(binnerrisholarship@gmail.com)로 첨부하면 된다.

빛내리 교회는 "앞으로도 휴먼플라워 사역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래 목회자들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내년에는 장학금 수여 인원을 늘려 더 많은 신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