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Photo :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2019년 3월 11일 미국 텍사스 주 달라스 세미한교회(이은상 목사)에서 개최됐던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제 8차 정기총회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회장 김순관 목사 이하 세이연)는 지난 6일, 세이연 제8차 정기총회(2019년 3월 13일)에서 결의한 성명서 중 제 2항 (박형택 목사의 사과문은 개인의 의견일 뿐 세이연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므로 박형택 목사에게 엄중한 문책을 하고, 이 사과문을 악용하여 언론에 세이연을 매도한 진용식 목사를 강력히 규탄한다.)을 재기록하고 발표했다.

세이연은 제 2항에 대한 재기록에서 "2018년 9월의 글은 박형택 목사가 세이연의 검증을 거치지 않고 임의로 발표한 것이므로 이에 대해 박형택 목사를 엄중히 문책하였고, 반면 자신의 삼위일체 글에 대한 사과문을 낸 박형택 목사(2019년 3월- 제목: 박형택 목사 "삼위일체 잘못 이해 사과드립니다")의 용기를 치하했다"며 "삼위일체에 대한 세이연의 입장(1. 세이연의 삼위일체관은 본질로는 한 하나님이시고 위격으로는 상호 구별되고 상호 교류하시는 삼위 하나님으로 믿는다.)은 예전이나 현재나 미래나 1항에 요약한 삼위일체를 고수하고 있음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또 "박형택 목사가 2018년 9월에 지적, 논란이 된 삼위일체 문제는 진용식 목사의 수많은 문제점에 대한 일부에 불과하다. 또한 세이연 성명서의 분명한 내용도 파악하지 않고, 사전 조사나 질의도 한 번 없이 박형택 목사의 사과문(2019년 3월)을 악용하여 언론에 세이연을 매도한 진용식 목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김순관 목사는 "세이연은 세계 9개국의 이단 전문 사역자들이 '외부의 압력에 굴하거나 금권에 휘둘리지 않고, 진리를 사수하겠다'는 설립취지에 맞게 이단연구 및 대책을 통해 전 세계 한인교회에 침투하는 이단사이비들로부터 교회를 지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마지막 때에 시대적인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로 도와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