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말씀으로 교인들을 훈련하고 일꾼으로 세우는 TEE가 오는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양일간 미주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 웨비나(WEBINAR, Web Seminar)로 열린다. 

TEE는 랄프 윈터 박사가 젊은 시절 과테말라 선교사였을 당시, 지도자 부재 현상이 심각함을 직시하여 현장의 동역자들과 함께 탄생시킨 교회 일꾼 육성의 도구다. 

웨비나를 주최하는 KTEE 미니스트리 한순진 목사(디렉터)는 "TEE가 남미에서 시작하여 지금까지 제자훈련과 신학교육의 대안이 되었듯이, 지금처럼 모이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인들이 말씀 공부의 끈을 붙잡고 살게 하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도 과정에서부터 기초, 사역자 육성, 심지어는 목사 안수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수준의 과정들까지 준비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한 목사는 "TEE는 학습 교재가 선생님 역할을 하게 되어 있어, 교인들이 집에서도 얼마든지 말씀 공부를 가능케 한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사역할 수 있는 컨텐츠가 풍부하기 때문에 교회 지도자들이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TEE 훈련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미주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웨비나는 한순진 목사를 비롯해 임홍일 목사 (코디네이터, 텍사스 비전선교교회), 송인규 목사 (뉴욕한인제일교회)가 강사로 나서며 50% 등록비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현장에서 열렸던 세미나와 같은 내용과 자격을 얻게 된다. 세미나의 시작 시간은 서부 오전 7시, 동부 오전 10시다. 신청은 온라인 페이지 https://goo.gl/forms/4pY47H0S9sQeBCp82 에서 할 수 있다. 

문의 714-350-4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