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장동신 목사)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 13곳을 정해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뉴저지교협은 지난 5월부터 코로나로 인해 운영이 어려운 교회들의 접수를 받는 한편, 이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을 동시에 진행해 왔다.

뉴저지교협에 따르면 1차 모금에는 뉴저지교협 이사회, 필그림선교교회, 러브뉴저지, 손한익 뉴저지한인회장, 산돌교회, 뉴욕한인상조회 등에서 후원금을 보내왔고 총 2만3500달러가 모금됐다.

이에 뉴저지교협은 총 13개 교회에 1000달러 씩 지원할 예정이다. 주목할 점은 뉴저지교협은 신청서를 접수한 뉴욕 소재의 한인교회 5곳도 지원한다는 점이다. 비록 지역이 다른 한인교회지만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다는 취지로 지원이 결정됐다.

뉴저지교협은 1차 모금 마감과 동시에 오는 7월31일까지 2차 지원 및 모금을 진행한다. 지원이 필요한 교회는 1차에서 지원받지 않은 교회 중 교회 렌트비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렌트 계약서를 첨부해 신청서(https://forms.gle/FpF2yzAbSqB2xiVq5)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회장 장동신 목사 201-787-1422, 총무 육민호 목사 201-600-8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