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손담비.
(Photo : 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손담비.

손담비, 공효진, 정려원, 이하늬, 최수영, 정경호 등이 90일 성경 통독에 힘쓰고 있다. 손담비는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 ‘혼밤 특집’에 출연해 바뀐 삶에 대해 전했다.

손담비는 “무조건 침대에 10시에 눕는다. 10시에 뭘 한 다음에 12시에 무조건 자고 7시 반에 일어난다”며 “제가 불면증이 진짜 심했던 앤데, 3년 동안 그걸 고쳤다. 아예 (생활을) 통째로 바꿨다”고 했다.

특히 방송에서 손담비가 자기 전 침대 위에 누워 스탠드를 켠 뒤 성경 통독 단톡방에 들어간 후 성경을 읽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손담비는 “다 완독이네? 나만 안 읽은 건가?”라고 혼잣말을 하며 40여분 간 성경을 통독했다.

손담비는 “성경이라는 게 읽고 나면 무조건 편안해진다”고 했다. 또 박나래에게 “(성경 통독방에) 효진 언니, 려원 언니, 이하늬 씨, 수영 씨, 정경호 씨 등 많다. 11명이 있다”며 “90일 통독이라고 해서 90일 동안 성경책 한 권을 다 읽는 거”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