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가 “6일 교인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회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이 알리며 “방역당국에서 발표한 리치웨이 다단계 확진자(42명) 중 1명(70대 남성)이 강동구에 거주하는 교인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이어 “보건당국에서 실시 중인 역학조사에서 확진자의 확진 일시와 동선은 명성교회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그러나 성도님들의 오해를 방지하고, 또 지역주민들의 안심과 방역당국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서 선제적으로 위 정보를 공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도님들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서 6월 7일(주일)과 14일(주일) 두 주간 주일예배를 비롯한 모든 공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고, 6월 21일(주일)부터는 다시 예배를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명성교회는 그간 보건당국과의 협의 하에 예배실 입장 시 발열체크와 손소독, 본당 내 안전거리 유지와 마스크 착용을 철저하게 지켜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