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레위지파 뮤직’에서 스캇 브래너 목사의 예배팀을 위한 강의를 공개했다.

스캇 브래너 목사는 “기술은 중요하다. 기술이 어느 정도까지는 편안하게 할 수 있다. 어느 정도 기술이 뒷받침돼야지 자유할 수 있다. 하나님만을 생각하는 데 있어서 집중할 수 있다. 그러나 허위, 과장, 쇼맨십은 사람에게로 초점을 이끈다. 사람들이 강단을 보면서 하나님을 못 본다. 하나님은 교만한 사람은 절대 기름 부으시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다윗이 목자로서 그 수많은 시간을 뭐 하고 있었던 것인가. 바로 하나님을 아는 시간이었다. 아무도 그때는 다윗에 대해서 좋은 인상을 가지지 않았다. 그러나 다윗은 순수하게 그냥 하나님을 즐겼던 사람”이라며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그거 하나만 있었던 사람이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만나면 그걸로 된 것이다. 모든 필요가 다 채워진 것이다. 예배는 하나님을 아는 자체에 가치가 있다. 다른 것을 위한 도구적인 가치를 지니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스캇 브래너 목사는 “기술과 기름부음 중에서 하나만 고르라면 기름부름을 택한다. 기름부음은 영적인 은사”라며 “기름부음이 강력하다 해도 자랑할 것이 없다. 기름부음은 하나님의 기름부음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기름을 붓기 위해서 찾고 계시는 조건들이 있다”며 “성경에는 ‘사람은 바깥을 보나 하나님은 마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라고 한다. 예수님은 다락방에서 ‘내가 너희를 떠나는 게 좋다’고 하신다. 그 이유는 ‘이제 내가 너희를 떠나면 성령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때에는 성령께서 너희와 함께 계실 뿐만이 아니라 너희 안에 내주 하시리라’고 하셨다”고 했다.

스캇 브래너 목사는 “기름부음은 거듭나면 받을 수 있다. 거듭나면 기름부음을 주시는 분께서 내 안에 내주하시기 때문에 내가 기름부음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 것”이라며 “성경에 보면 사도바울이 모든 기독교인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성령의 분량이 있다고 가르쳐 주셨다. 성령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그 분량의 기름부음을 가지고서 사역한다. 예배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건 하나님의 말씀의 계시로 말미암아서 예배하는 것이다. 영으로 예배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으로 예배한다는 것이다. 거듭나야 우리에게 있는 그 영으로 예배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영적인 예배를 드린다고 할 때, 초점은 ‘예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성령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로 하셨다”며 “우리는 성령께 기대하는 것이다. 성령이 임하시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깨달음이 새로워지고 더 깊어지고 내가 하나님을 알게 된다는 것에 대한 기대가 있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우리는 예배할 때 삼위일체 하나님을 예배한다. 아버지와 자녀 된 관계 가운데 친밀해지는 것이 우리의 예배 목적이다. 복음을 통하여서 예수님을 통하여서 아버지께 나아간다. 성령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해 우리가 이것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부르신 자들을 기름 부으신다. 우리가 믿는 자로서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기름을 부으신다는 측면이 있다. 또 하나님이 부르신 자들, 사역으로 이끄신 자들을 그 사역을 위해서 기름 부으시는 것이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