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복음방송(AM 1190)은 COVID-19 사태로 영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기도와 함께 생필품과 생계비를 지원하는 "나눔-On(온) 캠페인"을 진행한다.

미주복음방송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주 실비치 리져월드 한인회, 소망소사이어티, 양로병원과 노인 아파트에 마스크를 전달했으며, 오는 15일에는 장애인 3명에게 각 1,500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각 신학교에서 신학생(유학생)을 추천 받아 생활지원을 할 계획이다.

미주복음방송 "나눔-On(온) 캠페인"에 동참을 원하는 한인사회단체나 개인은 미주복음방송 홈페이지(www.kgbc.com)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 nanum-on@kgbc.com 또는 714-484-1190로 할 수 있다.

미주복음방송 기획 대외협력 담당 김병호 목사는 "나눔-On(온) 캠페인은 사태가 호전될 때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남모르는 고통 가운데 계신 분들은 주저 없이 알려주시면 작은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또 "물품 또는 재정으로 후원을 하고 싶어 하시는 후원자 분들도 찾고 있다"며 "나눔-On(온)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는 기적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로병원과 노인 아파트에 마스크를 전달하는 미주복음방송
양로병원과 노인 아파트에 마스크를 전달하는 미주복음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