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목회와 교회 성장 전문가인 톰 레이너 박사가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에 ‘대부분의 지도자들이 예상치 못한 예배의 변화 가능성 5가지’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다음은 그 주요 내용이다.

포스트-팬데믹 시대의 교회에 관한 기록물들이 많이 있다. 웹 세미나, 블로그 및 팟 캐스트 등이다. 나는 실제로 이에 대한 관점을 제시하는 지역 교회와 인물들 중 한 사람이다.

또한 표면 아래에서 분명하게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했다. 이 다섯 가지 가능한 결과는 사소한 것에서 중요한 것까지 다양하다.

1. 많은 교회는 비상 사태에 대비해 항상 디지털 예배를 제공할 것이다.

위험한 기후 조건으로 인해 교회가 일년에 한 번 이상 예배를 중지하게 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많은 교인들이 생중계 예배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직접 참석하지 못할 경우 미리 녹화된 예배에 참석하게 할 수 있다.

2. ‘예배 전쟁’(Worship wars)이 크게 감소할 것이다.

전염병이 확산되는 동안 교인들은 다양한 예배 형태들에 노출됐다. 그들은 이제 예배의 형태가 자신의 취향과 맞지 않을 때 세상이 끝날 것 처럼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이같이 예배 형태에 대한 열린 마음이 더 커질 것이다.

3. 더 많은 교회들이 ‘자동 문 오프너'(automated door openers)를 추가 할 것이다.

‘레이너 온 리더십’(Rainer on Leadership)의 팟캐스트에서 이러한 관찰을 한 ‘스마트 처치 솔루션’(Smart Church Solutions)의 팀 쿨(Tim Cool)에게 감사를 전한다. 사람들은 이제 문을 만지지 않길 원한다. 자동 오프너가 이제 대부분의 교회에 설치될 것이다.

4. 대부분의 교회에 예배 주보 등을 나눠주는 사람이 사라질 것이다.

그것은 피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접점이다. 일반적으로 ‘예배를 위해 하나 씩 가져가세요’와 같은 안내 문구가 적혀있을 것이다. 또는 예배를 드리러 온 교인들에게 예배주보를 가리키면서 환영하는 안내자들이 있을 것이다.

5. 헌금 총액에 대한 재무 지표 중 디지털과 계획 헌금(scheduled giving)의 비율이 새롭게 자리할 것이다.

건강한 재무 비율이 무엇인지 제안하는 지표도 있다. 직접 헌금이 60% 정도를 차지하고 디지털이나 계획 헌금은 최소 80%를 넘지 않도록 하는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전염병 기간 동안 이(디지털) 헌금 비율이 20%에서 70%로 커진 큰 교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또한 3년 된 어떤 교회는 98%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