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우리교회(담임 김경진 목사)는 지난 11일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75세 이상 교인들을 방문해 위로하고 정성껏 마련한 생필품을 나눴다. 

교회 목양위원회, 선교부, 경로사역부가 주축이 되어 준비한 코로나19 비상품 및 생필품은 10개 목양지, 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김경진 목사는 "우리를 향하신 예수님의 끝없는 사랑이 우리 이웃들을 향한 사랑으로 전달되길 소원한다"며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삶에 동참함으로 고난 가운데서도 부활의 기쁨과 소망을 누리는 교회가 성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생필품 사랑 나눔 전달에 함께 한 송정순 권사는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쌀과 국수, 마스크를 전달하면서 사랑도 함께 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쁜우리교회는 매일 코로나 19 사태의 안정과 환자들의 쾌유, 교회와 성도들의 영적 부흥을 위해 합심 기도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