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식 목사회장은 하나님께 영광을 위해 진정 낮아지고 겸손해질 때 모든 목회자들이 화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예식 목사가 6일 새벽 퀸즈 뉴욕장로병원에서 심근경색으로 소천했다.

뉴욕복된교회 담임인 최예식 목사가 6일 새벽 심근경색으로 소천했다. 향년 73세.

최예식 목사는 뉴욕목사회 회장과 해외한인장로회 동북노회 노회장, 뉴욕교협 청소년센터 대표 등을 역임하며 뉴욕지역 교계를 섬겼던 인물이다.

현재 최예식 목사를 기억하는 많은 뉴욕의 목회자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어수선한 가운데 들려온 부고 소식에 더욱 안타까워 하고 있다.

최예식 목사는 평소 기도로 모든 사역에 임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뉴욕지역에서 벧엘기도원 원장을 역임했었고, 뉴욕목사회 회장을 역임할 당시에는 신년기도회를 처음 기획하면서 목사회가 매년 새해에 기도회를 통해 한 해를 시작하는 전통을 만들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최혜숙 사모와 세 딸이 있다. 현재 고인의 시신은 퀸즈 뉴욕장로병원에 안치돼 있으며 장례일정을 협의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