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국기도회 이후 곧바로 태극기집회가 이어졌다.
지난 해 시청앞에서 진행된 구국기도회의 모습.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과 전국226개시·군·구기독교연합이 총선과 부활절을 앞두고 3월 31일 성명을 통해 나라를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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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중국 우한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우리들에게 두려움과 불안, 삶의 불편함, 경제의 추락, 그리고 신앙적 삶에 대하여도 의문을 가져다 주었다”며 “그래도 4∙15 선거는 치른다. 이를 마치면 모든 것이 끝날 것인가? 우리는 전국 교회가 합심하여 기도함으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자 한다”고 했다.

이들은 현 시국에 대해 먼저 “기독교 신앙의 생명과도 같은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협박하는 일은 하나님 앞에 참람한 행위”라며 “전염병 방역이라는 명분으로 교회를 핍박하는 이 일은 분명 하나님을 대항하는 악한 행위다. 교회를 마치 범죄 집단 다루듯 하는 행정부의 태도는 우리의 신앙을 능멸하고 헌법을 무시하는 것으로 진정 한 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총선에 대해서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는 국민 주권을 행사하는 축제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금번 4∙15 총선은 단순히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가 아닌, 국가의 정체성,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느냐의 전쟁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유권자들이 두려움을 가지고 선거에 임하도록 만들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때에 전국기독교연합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고 깊은 기도가 없을 수 없다”고 했다.

임진왜란, 병자호란, 일제시대, 건국 및 6.25전쟁 등의 역사를 고찰한 뒤, “국가가 전쟁에서 패배하게 되는 원인(요소)은 크게 4가지”라며 “1)국력이 약할 때 2)국민이 하나되지 못하였을 때 3)적을 알지 못하였을 때 4)무능한 국가 지도자를 만났을 때”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현실에 대해 “대통령과 각료들, 정치인들이 과연 피흘려 세우고 지켜온 자랑스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는가에 대하여 의심하기에 충분한 언행들을 일삼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글에는 월남이 공산주의에게 패망한 일에 대하여 희열을 느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연설에서는 간첩 신영복을 존경한다, 현충원 6∙25 추념식에서는 6∙25 전쟁 원흉 중에 하나인 김원봉이 국군의 뿌리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대통령에게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부끄럽다는 말인가? 사실이라면 너무도 무서운 음모인 ‘차이나 게이트’의 실상이 무엇인지 해명이 필요하지 않은가”라고 했다.

이어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세계 공산주의 대회 참석, 토지의 국가 소유 발언이 있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토지공개념 발언, 종교패권정리 발언이 있었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의 교회 예배금지 발언과 행정조치, 구상권 청구 등의 발언이 있었다. 또 청와대 어느 행정관의 기독교 적폐 발언 등은 기독교를 분노케 하기에 충분했다”고 했다.

이에 이들은 “먼저 우리들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님을 알고, 하나님 앞에 회개의 기도로 새로워져야 한다”며 “우리의 잘못과 죄악으로 온 일이 아닌가? 그렇다면 우리들을 새롭게 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앞에 무릎 끓고 금식하고 사죄의 기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들은 1. 나는 사도신경대로 믿는다. 2. 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일한 구원주이심을 믿는다. 3. 나는 66권의 성경은 절대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다. 4. 나는 하나님께서 인류역사를 주관하시고 섭리하심을 믿는다. 5. 나는 성령께서 우리에게 권능을 주셔서 사명을 수행하게 하실 것을 믿는다. 6. 나는 교회가 국가와 사회에 대한 시대적 책임이 있음을 믿는다. 7. 나는 우리의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뜻과 섭리로 건국되었음을 믿는다. 8. 나는 한국교회가 세계선교 특히 아시아선교 사명이 있음을 믿는다. 9. 나는 자유와 복음의 능력에 의하여 북한이 변화되고 우리나라가 평화 통일될 것을 믿는다. 10. 나는 종교다원주의, 종교통합을 배격한다. 11. 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자유시장경제, 한미동맹수호를 적극 지지한다. 12. 나는 성경적 신앙에 배치되는 제도와 법률 제정을 반대한다. 등을 제시한 뒤 “위와 같은 믿음과 결의를 가지고 교회와 나라를 위하여 헌신하려는 분들과 주 안에서 협력한다”고 선언했다.

이 성명에는 대한민국기독교연합기관협의회, 사)한국기독교교단협의회, 사)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사)대한기독교총연합회, 사)한국개신교단협의회, 사)한국기독교개혁협의회,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 사)세계개혁교단연합, 에스더기도운동, 한국기독교영풍회, 대한기독교평신도협의회, 서울기독청년연합회, 사)한국교회언론회, 민족복음화운동본부, 한사랑선교회, 교회를 사수하는 연합 등이 참여했다. 운영위원장은 임영문 목사, 기획위원장은 김철민 목사, 홍보위원장은 이억주 목사, 대외협력위원장은 박진홍 목사, 인터넷미디어는 이동현 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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