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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코로나19, 서로를 향한 배려의 마음 절실

기독일보

입력 Mar 18, 2020 05:38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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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목사

류준영 목사 (포토 : 기독일보)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온 세상이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바이러스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스포츠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이번 사태가 극복된 후에도 그 후유증이 한동안 지속되리란 점입니다.

특히 한인 커뮤니티 내에서 많은 비기독교인들이 교회와 신천지를 같은 시각으로 바라보거나, 혹은 건강한 신자/교회들에게까지 의심과 편견의 눈초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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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독교계 내에서도 주일예배를 드려야 할지 말지를 놓고 서로 다른 주장들로 인해 더욱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주일예배를 교회에 모여서 드려야 하느냐 또는 온라인으로 집에서 드려야 하느냐의 문제를 놓고 서로 일방적으로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은 자칫 또 우리 기독교계를 오래도록 분열하게 하는 아픈 이슈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대신에 잠잠히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서로에 대해서는 긍휼과 자비 그리고 배려의 마음을 갖는 것이 절실하다고 봅니다. 지금은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입니다.

바이러스로 인해 서로에 대한 의심과 거리두기가 일상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 우리는 세상 속에 빛과 소금이 되어 서로를 위해 따듯하게 나아갑시다. 동시에, 고난과 환난이 지금까지의 우리의 믿음을 재점검하는 기회가 되도록 합시다. 이렇게 우리의 믿음을 단련하는 연단의 통로가 되어서 더욱 새로워지고 강해지는 교회와 신자들이 될 수 있도록 합시다.

이런 결단과 기도로 나아가는 교회와 신자들 가운데 하나님의 크신 위로와 능력이 함께 하시리라 확신합니다. 위기를 돌파한 후, 오히려 교회가 더욱 교회다워지고 신자가 더욱 신자다워짐을 통해 하나님께 큰 영광이 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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