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세운교회(담임 박성규 목사)는 지난 15일, 임직 예배를 드리고 장로 2명, 안수집사 8명, 권사 8명 등 총 18명의 직분자를 세웠다. 

박성규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충성된 일꾼들을 세우게 되어 감사하다"며 "주님의 부르심 앞에 헌신으로 결단하는 임직자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더욱 확장되고, 영혼 구원의 역사가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권면했다. 

이날 임직예배에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들"(요 8:29)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김인식 목사(해외한인장로회 증경총회장)는 "교회의 일꾼을 세운다는 것은 마치 건물의 기둥을 세우는 것과 같다"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를 지탱하고 든든히 세우는데 쓰임 받는 직분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식 목사는 이날 임직 받은 직분자들에게 ▷범사에 감사하라 ▷어느 상황에서도 겸손하라 ▷어려움을 당할 때 기뻐하라 ▷자신보다 이웃을 사랑하라 ▷돈 보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라 등 교회 직분자들이 갖춰야 할 자세를 주문했다. 

설교에 이어 김정자 장로가 축가, 강진웅 목사(해외한인장로회 서노회 노회장)가 권면과 축사를 전했으며 임직자 대표로 이종임 장로가 답사를 전했다. 한편 주님세운교회는 이날 헌금 4,540달러를 본국 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직자 명단> 

*장로: 권오성, 이종민 

*안수집사: 김동현, 김두일, 김보오, 김성재, 유은애, 이재현, 장창식, 최돈숭 

*권사: 김자순, 김카니, 김향희, 오유니, 오윤신, 이영애, 정캐디, 홍명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