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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한인교회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주중 모임 일시 중단 발표

기독일보

입력 Mar 04, 2020 01:12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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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온누리교회는 웹사이트를 통해 시애틀지역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예배 변경을 안내하고 있다.

시애틀 온누리교회는 웹사이트를 통해 시애틀지역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예배 변경을 안내하고 있다. (포토 : 기독일보)

시애틀 지역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시애틀 소재 회사와 학교가 건물 폐쇄와 수업 중단을 선언하는 가운데, 워싱턴주 한인교회도 주일 예배를 제외한 주중 모임을 일시 중단하고 보건 당국의 발표와 지침을 주시하고 있다. 

워싱턴 지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 발생 후 가장 먼저 당회를 소집하고 대응 방안을 발표한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 준 목사)는 현재 대응방안 2단계인 '경계'를 유지하며 주일예배를 제외하고 새벽기도회를 포함한 모든 주중 예배를 중단한 상태다. 교회는 새벽기도회를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석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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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형제교회는 만약 성도 가운데 확진자가 발생하는 '심각' 단계로 진행될 경우, 모든 예배 및 모임을 중단하고 전 성도를 온라인 예배에 참석하게 할 계획이다. 

시애틀 연합장로교회(담임 심우진 목사)도 "교인들의 안전을 위해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가이드라인과 현재의 상황을 고려해 대처하고 있다"며 주일예배를 제외한 새벽예배, 수요예배, 성경공부, 초원 각종 모임을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잠정 중단했다. 교역자를 제외한 주중 교회 시설 출입 또한 일시 통제했다. 

시애틀 연합장로교회는 또 교회 식사 및 간식 제공 및 노약자의 안전을 위해 노인 아파트 차량 운행을 중단하고, 예배 전.후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애틀 온누리교회(담임 김도현 목사)도 주일예배를 제외한 수요예배와 새벽기도 등 모든 주중 예배와 모임을 취소하고 교역자 외 주중 교회 시설 출입을 금지했다. 

시애틀 온누리교회는 "주변 교회들이 실시하는 방침에 준하여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주일예배 시 마스크 착용을 권하고 성도의 교제와 예배 후 인사는 하지 않기로 했다. 

시애틀 한인장로교회(담임 김범기 목사)도 새벽기도, 수요예배, 금요영성예배, 마라나타 성경공부, 영어권 소그룹 모임, 영어권 성경공부 등 주중 모임을 중단하고 "성도들의 안전을 위해 기침이나 발열이 있는 분들은 예배실 출입을 자재하고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예배를 드려 달라"고 요청했다. 

시애틀 한인장로교회는 주일 성인 예배와 청년예배, 영어권 예배, 중고등부 예배 등은 정상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타코마 지역 대형교회인 타코마 제일침례교회도 3월 4일부터 17일까지 주일예배를 제외한 모든 예배를 일시 중단했다. 또 성도들이 해외에 다녀온 경우 또는 발열, 기침, 호흡곤란 증세가 있는 경우는 가정에 머물며 온라인 예배에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외 다수의 한인교회가 ▷예배 전.후 악수 대신 목례로 인사할 것 ▷외출과 모든 모임 전후에 손을 깨끗이 씻을 것 ▷예배 시 본인이 원하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할 것 ▷공식 확인되지 않은 내용 전달을 자제할 것 ▷감염에 취약한 노약자, 임산부, 유아들의 위생을 각별히 유의할 것 등을 권고했다.

한편 워싱턴주는 코로나19로 인해 (3월 7일 현재) 킹카운티 지역에 71명의 확진자와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스노호미시 카운티에 27명의 확진자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그외 그랜트, 제퍼슨, 피어스, 클라크 카운티에 각 1명의 확진자가 검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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