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통의 명문 크리스천 사립학교 이스트 사이드 크리스천 스쿨이 리나 김 교장과 함께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3살 때 캘리포니아로 이민 와 이곳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리나 김 교장은 숙명여대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으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서울 교육청, 서울과학고등학교에서 영어교사로 재직했다. 

10년 전 캘리포니아로 돌아와 탈봇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를 졸업한 김 교장은 다양한 교육 지도 경험과 성경적 교육을 바탕으로 학교를 크리스천 리더 양성의 요람으로 이끌 계획이다. 

이스트 사이드 크리스천 스쿨은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운영하는 종합 교육기관으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막 12장 30절)를 비전으로 미국과 전 세계에서 사회 각 분야를 이끌 크리스천 리더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스트 사이드 크리스천 스쿨은 학급당 평균 인원 10명, 전체 학생수 100여 명에 교사가 20명일 정도로 소수 정예로 학생 개개인에 맞는 학업과 영성, 감성과 지성 발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6학년 때부터 학생들의 진로 상담을 시작해 목표대학을 설정하고 대학 입학 전까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에세이와 SAT 준비를 돕고 있다.

학생들은 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 관리로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받고, 차별화된 기독교 환경에서 높은 대학 입학률을 자랑하며 학과목뿐 아니라 골프와 농구 등 스포츠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스트사이드 크리스천스쿨에서는 성경공부와 기도모임을 비롯해 미술, 체육, 음악, 과학 등 다양한 과외활동을 할 수 있다.
(Photo : 기독일보) 이스트사이드 크리스천스쿨에서는 성경공부와 기도모임을 비롯해 미술, 체육, 음악, 과학 등 다양한 과외활동을 할 수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은 대개 UC 계열 대학교를 비롯해 미주 지역 명문대로 진학하고 있으며 최근 졸업생 가운데 스탠포드와 존 합킨스 대학에 입학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리나 김 교장은 "모든 교직원이 하나님의 사랑과 비전을 가지고 미래 사회 전반에서 활약할 크리스천 리더들을 교육하고 있다"며 "모든 교직원과 교사들은 하나님께 헌신한 크리스천으로 차세대 크리스천 지도자 양성을 위한 선교지에서 선교사의 사명으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학생들은 6 에이커의 교정에 채플실, 체육관, 컴퓨터 랩실, 도서관, 야외 스포츠 코트와 운동장 등이 구비된 학교에서 마음껏 학업과 야외 활동과 클럽 활동을 병행할 수 있다. 이러한 학교의 노력에 학생들은 오렌지 카운티 플러튼, 애너하임, 브레아 지역뿐만 아니라 뉴포트비치와 다우니 등지에서도 찾아오고 있다. 

1년 등록금은 초등학교 8천 달러, 중학교 9천 달러, 고등학교 1만달러이며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해 학생들이 등록금 부담 없이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애프터스쿨 시간에는 코딩, STEM, 검도, 농구, 배구, 축구, E-Sport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스트 사이트 크리스천 스쿨 입학문의는 714-318-2085 정은서 간사에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