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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10지구 출마 그레이스 유 후보 "기도의 힘 믿는다"

기독일보 김동욱 기자

입력 Feb 11, 2020 11:59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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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정치로 주민들 목소리 시의회에 전달하겠다" 한인 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투표' 당부

LA 10지구 시의원에 출마한 그레이스 유 후보가 3월 3일 예비선거를 위해 한인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기도를 요청했다.

LA 10지구 시의원에 출마한 그레이스 유 후보가 3월 3일 예비선거를 위해 한인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기도를 요청했다.

(포토 : 기독일보)

오는 3월로 다가온 LA시의회 10지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그레이스 유 후보가 한인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투표를 호소했다.

그레이스 유 후보는 "남가주 한인교계 목사님들과 교회, 성도들의 기도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오는 3월 3일 예비 선거를 통과할 수 있도록 10 지구 한인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한인들의 유권자들의 등록 및 투표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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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후보는 "한인타운의 70%가 포함된 LA 10지구를 위한 공공정책을 정확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LA 시의회에서 한인을 비롯해 아시안을 대변하는 정치적 영향력과 바른 목소리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남가주 교협 증경회장들과 목회자들도 그레이스 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LA 지역 한인교회 성도들의 관심과 투표를 당부했다.

미주 성시화운동본부 송정명 목사는 "미국 주류사회의 파트너로 성장한 그레이스 유 후보는 한인 사회의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는 준비된 1.5세 차세대 리더이자 신실한 크리스천"이라며 "LA 교계와 성도들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2015년 LA 10지구 시의원에 도전해 고배를 마셨던 그레이스 유 후보는 당시 약 30%의 득표율인 4,100표를 받아 아쉽게 패한 바 있다. 당시 웨슨 시의장은 8,800여 표로 3선에 성공했었다.

유 후보가 오는 3월 3일 예선을 통과해 11월에 있을 결선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약 8천 표 정도가 필요하다. LA 10지구 한인 유권자가 8천 5백 명,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한인들이 5천명에서 1만 명 가량이라 10지구에 거주하는 한인 유권자들의 결집과 투표가 당락을 결정지을 전망이다.

LA 10지구에 포함된 우편번호는 90004, 90005, 90006, 90008, 90010, 90016, 90018, 90019, 90020, 90034, 90035, 90036이다.

그레이스 유 후보가 당선되면 LA 시의원 15명 가운데 세 번째 한인 시의원이 배출되며, 첫 아시안계 여성 시의원이 된다.

그레이스 유 후보는 "LA 지역 노숙자 문제와 저렴한 주택 공급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낡은 도로 등 지역 내 인프라 시설을 보수 및 확충하고, 저소등층을 위한 주택건설, 어린이들과 노약자들에게 안전한 거주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또 "다양한 인종의 교류와 평등, 권익 신장, 소수민족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봉사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안전 확보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새생명비전교회 집사인 그레이스 유 후보는 3세 때 부모를 따라 이민 온 후 초•중•고•대학교를 LA에서 졸업한 토박이로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가주 상원의원 보좌관, 비영리 법률봉사단체 아태변호사협회(APABA) 사무총장 등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해 왔다. 특별히 한미연합회(KAC)에서는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 가량 봉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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