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주요 한인교회 중심으로 성경적 성가치관 확립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가 '성경적 성 가치관과 그리스도인(A Biblical Perspective on Human Sexuality & Christian Attitude)'을 주제로 강의하는 이번 미주 서부 한인교회 순회세미나는 2월 12일(수) 부터 22일(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베델교회 등 미주 서부 주요 교회와 CHTV크리스천헤럴드, 미주장로회신학 대학교 및 (사)한국가족보건협회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올바른 성경적 성교육의 방향성 및 음란물과의 전쟁, 미디어 앞에서의 정결, 동성애 법제화와 그리스도인의 자세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순회 성경적 성가치관 세미나는 22일 수요일부터 얼바인 온누리교회를 시작으로 베델교회, 얼바인 온누리교회, 감사한인교회, LA 사랑의교회, 은혜한인교회, 남가주 사랑의교회, CHTV크리스천헤럴드, 미주장로회신학 대학교에서 총 2주간 진행된다.

김지연 대표는 "귀한 시간을 계획하신 하나님과 미주의 교회에 감사를 드린다. 베델교회 등 남가주다음세대지키기 사역에 열심인 교회들이 함께 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남가주다음세대지키기 소속의 한 현지 학부모는 "서부 한인 교회 사회에서는 거의 처음 있는 대규모 성경적 성가치관 세미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많은 성도들이 기대하고 있다. 일부 성도는 세미나 참여를 위해 선약을 취소하고 있다" 고 말했다.